구글인재분석팀(People Analytics Team)은 기업 내 전문가들과 함께 성과를 내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차이점을 4년동안 연구했다고 합니다.
연구 끝에 찾아낸 성공적인팀과 그렇지 않은 팀을 가르는 요인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어떤 유능한 사람들로 팀을 구성하느냐 보다는,
집단에 적절한 행동에 대한 집단 규범이작용하고,
그 일련의규범을 인정하고 이해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양한 팀에서 찾아낸 좋은 규범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공통된 다섯 가지 핵심 규범을 도출했습니다.
그 5가지핵심 규범은
ㆍ심리적 안전
ㆍ상호의존성
ㆍ구조와 명확성
ㆍ일의 의미
ㆍ업무의 영향력
이5가지 중에서도 심리적 안전(Psychological safety)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습니다.
심리적 안전이 높은 팀은 설령 틀리더라도자신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고,
다른동료들의 발언에 대해 폄하하거나 빈정대거나 웃지 않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리적 안전감은 상호 신뢰와 상호 존중으로 요약되는 팀 문화 특징인 것이죠.
구글연구진은 이러한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팀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통되기
때문에 집단지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안전은 직장에서의 행복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조직 및 팀 내에서 가장 심리적 안전을 위협하거나 보장해주는 존재는 누구일까요?
바로, 매니저(팀장) 입니다!
이제 조직의 문화를 51%의 영향력으로 결정하는 팀리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구글은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통해 통계학자, 심리학자, 사회학자, 엔지니어들을 모아 완벽한 팀의 조건을 연구했습니다.
뛰어난 인재들만 모았는데 성과에서 팀마다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성과의 차이는 팀 문화에서 비롯되며 심리적 안전감 외 핵심적인 몇가지로 결정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강조하고 있는 '심리적 안전감'은
ㆍ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
ㆍ팀원들에게 비판받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ㆍ내가 어떤 얘기를 해도 다들 귀를 기울여줄 것이라는 편안함
이것이 바로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의 구체적인 Mind Feedback 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조직문화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목되는 부분입니다.
이 약점을 보완한다면 이상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성과창출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대한민국 조직문화에는 침묵하고, 모른체하는 암묵적인 분위기(문화, 행동방식)이 가득합니다.
수직적인 위계질서는 소통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내야만 하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 조직은 반드시 변화해야만 하는 불가능한 도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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